로라 몽떼(Lola Montes, 1955)

뉴올리언즈에 서커스 천막이 도착한다. 서커스의 단장은 그들의 최고 스타며 세계적 스캔들의 주인공 로라 몽떼(마틴 캐롤)를 소개한다. 쇼가 끝나면 그녀는 몹시 지치지만 한 사람당 5센트씩 받고 사적인 질문에 답하는 코너를 해야한다. 단장은 작곡가 리스트와의 짧은 사랑으로 시작해서 십대였을 때로 돌아가 그녀의 […]

마담 드…(The Earrings of Madame de…, 1953)

20세기 초의 파리. 부유한 장군의 부인인 루이즈는 도박 빚을 갚기 위해 남편이 결혼식 날 선물한 귀걸이를 판다. 그리고 남편에게는 오페라를 보는 동안 잃어버렸다고 둘러댄다. 그녀의 거짓말을 알아차린 장군은 몰래 귀걸이의 행방을 수소문해 다시 사들여 콘스탄티노플로 떠나는 자신의 정부 롤라에게 준다. […]

쾌락(Pleasure, 1952)

모파상의 원작을 가지고 쾌락에 관한 3가지 이야기를 옴니버스 영화로 만들어냈다. 제 1화 <가면>은 ‘쾌락과 젊음’에 대한 이야기로, 나이를 속이기 위해 가면을 쓴 채 무도회장에 들러 여성들에게 구애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다. 제 2화 <텔리에 부인의 집>은 ‘쾌락과 순수’에 대한 이야기로, […]

요정의 춤(La Ronde, 1950)

한 병사는 어느날 밤 아름다운 젊은 여인을 만나게 된다. 그러던 어느날 중대한 사건이 일어나게 되는데 바로 그 둘은 하룻밤을 같이 보내게 된다. 그녀는 젊은 남자들이나 하는 잡일들을 하는 하녀가 된다. 그 젊은 남자는 또다시 남편이 있는 여자를 탐하게 되고 계속해서 […]

위험한 관계(The Reckless Moment, 1949)

어느 이른 아침, 밸보아 마을에서 살고 있는 하퍼 부인(조안 베네트)은 급히 차를 몰고 LA로 향한다. 하퍼 부인은 LA의 허름한 한 호텔에서 테드 다비(셰퍼드 스트루드윅)를 만나 더 이상 딸을 만나지 말 것을 경고한다. 다비는 그린 부인에게 돈을 요구한다. 집으로 돌아온 하퍼 […]

미지의 여인에게서 온 편지(Letter from an Unknown Woman, 1948)

사귀던 여자의 남편에게서 결투신청을 받은 스테판은 당분간 피해 있기로 마음먹지만 미지의 여인에게서 온 편지를 읽느라 기회를 놓친다. 그 편지에는 스테판이 촉망받던 음악가였을 때 그를 사랑했던 한 여인의 일생이 담겨 있었다. 스테판이 음악가로서의 일생을 포기하고 술과 여자로 방탕한 생활을 하는 동안 […]

리벨라이(Liebelei, 1933)

미찌(루이제 울리히 분)와 크리스티네(마그다 슈나이더 분)은 오페라 극장에 가 발코니석에 앉아 관람하다 그만 실수로 글래스를 떨어뜨리게 되는데, 공교롭게도 누군가의 머리로 떨어지게 되고, 이것이 계기가 되어 테오(칼 에스몬트 분)과 프리츠(볼프강 리벤아이너 분) 두 장교를 만나게 된다. 크리스티네와 프리츠는 첫눈에 서로에게 이끌리게 […]